(향후 급등주로 부각할 황금종목들이 비일비재한 철도시장. KTX 이음 관련주 TOP 7 종목들이 궁금한 분들은 위 사진을 통해 확인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2025년까지 70조 원 이상 투자해 대도시·광역도시 철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으로 2029년까지 국내 모든 디젤 기관차 → 로 대체
( 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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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저탄소 KTX 탑승으로 새해 첫 경제행보 시동
文 대통령이 1/4일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운행 현장을 찾는 것으로 올해 첫 경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도 원주를 찾아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는 'KTX-이음(EMU-260)' 열차에 첫 시승했다.
1/5일부터 중앙선 원주-제천 간 노선에서 정식 운행되는 KTX-이음 열차에 집권 후반기 국가 발전 비전인 한국판 뉴딜의 주요 정신이 녹아있다는 점에서 文 대통령의 새해 첫 경제행보로 낙점되었다.
문 대통령은 자리에서 올해 세계 철도시장 규모가 240조 원에 달하고 고속철도 시장은 연평균 2.9%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 철도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철도망을 확대해 2025년까지 70조 원 이상 투자해 고속 철도와 간선 철도망, 대도시/광역도시 철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며, 이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수도권 통근시간을 30분 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저탄소 열차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지역 뉴딜)과, 4세대 철도 무선망(LTE-R) 설치를 통한 SOC 디지털화(디지털 뉴딜),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 균형개발(지역 뉴딜) 정신이 고루 배어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번 행보는 한국판 뉴딜 관련 9번째 일정으로 집권 5년 차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착실히 이행해 민생 경제의 반등을 일궈내겠다는 뜻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EMU-260)'은 어떤 열차일까?
◆ EMU는?
EMU는 동력분산식 'Electric Multiple Unit'이라는 의미로 동력장치가 전체 객차에 분산돼 속도를 내는 기술을 뜻한다. 역간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는 최적화되어 일부 장치 장애 시에도 안전 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잇다.
속도는 빠르고 ↔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은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의 70%으로 줄어든다. 전력소비량은 기존 KTX 대비 79%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디젤 기관차로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이번에 중앙선에서 처음 운행되는 KTX-이음은 현대로템이 개발한 모델 'EMU-260'의 이름이다.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속도가 260Km/h까지 난다. (향후 중앙성 외에도 서해선, 경전선 등에서도 운행을 할 예정)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열차 앞 칸과 뒤 칸에 동력장치가 장착된 집중식과 달리 동력원이 각 객차 하부에 분산 배치되어 차량 전체에 승객들이 탑승할 수 있는 객실로 구성되어 수송능력이 높고 가감속 성능이 뛰어난 장점을 가진다.
열차의 최고 속도가 260Km/h인 만큼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건설되는 신설 노선에 투입될 예정. 동력이 여러 차량에 분산된 고속열차는 탄력적인 편성 구성이 가능 + 좌석 수당 단가도 기존 차량 대비 저렴해 비중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KTX-산천 10량 363석 ↔ KTX-이음 6량 381석)
또한 2029년까지 150km급, 180km급 EMU차량도 도입된다. 이렇게 된다면 온실가스 배출을 2019년 21만 5000t → 10년 후에는 16만 5000t으로 감축이 가능하다. (이는 연간 106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 고속철도 보유국이며 세계 4번째 고속철도 제작기술 보유국이다. 이번 국내 개통을 계기로 현대로템은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 중인 해외에 EMU-260 열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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